파리 3박 4일 코스: 에펠탑부터 몽마르트르까지 핵심 동선

파리, 왜 3박 4일이 좋을까

파리는 명소가 도시 곳곳에 흩어져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센강을 중심으로 좌안과 우안, 그리고 북쪽 언덕(몽마르트르)으로 크게 나뉩니다. 지도만 보고 하루에 에펠탑과 몽마르트르, 루브르를 다 넣으려다 보면 메트로에서만 시간을 다 쓰게 되죠.

3박 4일은 파리 핵심을 지역별로 묶어 무리 없이 도는 데 적당한 기간입니다. 첫날은 도착과 근처 관광, 둘째·셋째 날은 각각 한 축(에펠탑 권역, 루브르·시테섬 권역)을 온전히 돌고, 넷째 날은 몽마르트르와 오전 일정 후 이동하는 구성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이 글은 명소를 백과사전처럼 나열하는 대신, 첫 파리 여행자가 그대로 따라 걸을 수 있도록 "며칠에 어떤 순서로, 어떻게 이동하며 도느냐"는 날짜별 동선 시나리오에 집중했습니다. 파리 종합 정보가 필요하다면 도시 가이드를 함께 참고하세요.

myTravel 팁 가보고 싶은 곳을 먼저 목적지로 넣고 myTravel의 AI 일정 생성을 돌리면, 지역이 뒤섞이지 않도록 동선을 고려한 하루 단위 초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성에는 보통 10~90초 정도 걸리고, 나온 초안을 이 글의 동선과 비교하며 내 취향대로 다듬으면 훨씬 수월합니다. 무료 회원은 월 3회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일차: 도착과 개선문·샹젤리제

도착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오후에 입국한다고 가정하면 첫날은 숙소 체크인 → 개선문 → 샹젤리제 거리 순으로 가볍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 피로가 남아 있으니 첫날은 무리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공항에서 시내로

개선문

나폴레옹의 승전을 기념해 세운 개선문은 파리 도심의 상징입니다.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 서면 12개 대로가 방사형으로 뻗어 나가는 별 모양 광장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 입장료는 약 13~16유로 수준입니다.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에서 콩코르드 광장 방향으로 이어지는 샹젤리제는 카페와 상점이 늘어선 파리의 대표 거리입니다. 천천히 걸으며 첫날의 분위기를 느끼고, 저녁은 근처 비스트로에서 가볍게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myTravel 팁 첫날은 이동 피로가 큰 만큼 저녁 시간대를 여유 있게 비워 두는 편이 좋습니다. myTravel 일정에 장소별 예상 소요 시간을 적어 두면 무리한 일정을 미리 걸러낼 수 있습니다.

2일차: 에펠탑·세느강·오르세

둘째 날은 파리 하면 떠오르는 에펠탑을 중심으로 센강 좌안을 한 축으로 묶어 돕니다. 에펠탑, 오르세 미술관, 세느강 유람선이 모두 강을 따라 이어져 있어 걷거나 짧은 메트로 이동만으로 하루를 알차게 채울 수 있습니다.

오전: 에펠탑과 트로카데로

에펠탑 사진은 강 건너편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찍는 것이 정석입니다. 광장에서 탑 전체가 정면으로 담기죠. 이후 다리를 건너 에펠탑 아래 샹드마르스 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전망대는 층에 따라 요금이 다르며 대략 중간층 계단 약 11~14유로, 꼭대기층 엘리베이터 약 26~29유로 선입니다. 인기가 많으니 방문 예정이라면 온라인 예약을 권합니다.

오후: 오르세 미술관

옛 기차역을 개조한 오르세 미술관은 인상파 컬렉션으로 유명합니다.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의 대표작을 보려는 여행자로 늘 붐비니, 오후 늦은 시간대나 예약 입장을 활용하면 대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약 14~16유로입니다.

저녁: 세느강 크루즈

해 질 무렵 세느강 유람선(바토무슈 등)에 오르면 에펠탑, 노트르담 외관, 루브르가 물길을 따라 차례로 지나갑니다. 매 정각 반짝이는 에펠탑 조명을 강 위에서 보는 순간이 파리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승선료는 약 15~18유로입니다.

3일차: 루브르·시테섬·마레

셋째 날은 센강 우안과 강 가운데 시테섬을 묶어 루브르 → 시테섬(노트르담·생트샤펠) → 마레 지구 순으로 돕니다. 세 곳이 도보권으로 이어져 있어 하루에 소화하기 좋은 동선입니다.

오전: 루브르 박물관

세계 최대급 컬렉션을 자랑하는 루브르는 하루를 다 써도 못 봅니다. 첫 방문이라면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사모트라케의 니케 같은 핵심작 위주로 2~3시간 코스를 잡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입장료는 약 22유로이며, 유리 피라미드 입구는 붐비니 온라인 예약 후 지정 시간에 들어가는 편이 낫습니다.

오후: 시테섬

루브르에서 강을 건너면 파리의 발상지 시테섬입니다. 화재 복구 공사를 거친 노트르담 대성당은 외관 위주로 둘러보고,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다운 생트샤펠(입장료 약 11~13유로)을 함께 보면 좋습니다. 근처 퐁네프 다리도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사진 포인트입니다.

저녁: 마레 지구

좁은 골목에 편집숍과 카페, 팔라펠 가게가 몰린 마레 지구는 파리의 감각적인 밤을 즐기기 좋습니다. 보주 광장 주변을 산책하고, 팔라펠이나 비스트로로 저녁을 마무리하세요.

myTravel 팁 여행 중 쓴 경비는 myTravel 가계부 기능으로 그때그때 기록해 두면 예산 관리가 쉬워집니다. myTravel은 7개 통화를 지원하니, 유로로 입력해도 원화 기준으로 얼마를 썼는지 대략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4일차: 몽마르트르와 출국

마지막 날은 몽마르트르 언덕을 오전에 돌고, 비행 시간에 맞춰 공항으로 이동하는 구성이 안정적입니다. 무거운 짐을 들고 멀리 움직이는 것은 피하고, 오전 일정은 가볍게 잡으세요.

오전: 몽마르트르 언덕

파리 북쪽 언덕에 자리한 몽마르트르는 예술가들의 동네로 유명합니다.

공항 이동

국제선은 출발 2~3시간 전 공항 도착이 안전합니다. 세금 환급(택스 리펀드), 수하물 위탁, 보안 검색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걸립니다. CDG는 시내에서 다소 멀기 때문에 RER 이동 시간(약 40~50분)까지 더해 여유 있게 계산하세요.

myTravel 팁 몽마르트르는 소매치기가 잦은 편입니다. 가방은 앞으로 메고 귀중품은 분산해 두세요. 마지막 날 짐이 많다면 숙소나 역의 짐 보관 서비스를 활용하면 편합니다.

여유가 있다면: 베르사유 당일치기

4일보다 하루라도 더 머물 수 있거나 파리 재방문이라면, 베르사유 궁전 당일치기를 넣어 볼 만합니다. 화려한 궁전 내부와 거울의 방, 끝이 보이지 않는 정원까지 반나절에서 하루가 필요한 큰 코스입니다.

베르사유를 넣는다면 위의 3박 4일 동선에서 몽마르트르나 오르세 중 하나를 다른 날로 옮겨 부담을 나누는 편이 좋습니다.

파리 교통과 예산 가이드

파리 시내 이동의 기본은 메트로(지하철)입니다. 노선이 촘촘해 대부분의 명소가 역에서 가깝고, 구글 지도 앱에 출발지·도착지만 넣으면 환승과 요금까지 안내해 주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교통 티켓

3박 4일 대략 예산 (1인 기준)

환율에 따라 체감 비용이 달라지므로, 출발 전 유로 환율을 확인하고 예산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흩어진 정보를 하나로 모아 계획하고 싶다면 myTravel에서 파리 여행 일정 만들기부터 시작해 보세요. 목적지와 날짜를 넣으면 하루 단위로 정리된 초안을 받아, 이 글의 동선과 맞춰 내 취향대로 다듬을 수 있습니다.

AI로 나만의 여행 일정을 만들어 보세요

목적지만 선택하면 AI가 최적의 여행 계획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무료로 시작하세요!

여행 계획 시작하기